이번 박람회는 ‘The 아름다운 동행’(同行, Going together)을 주제로 펼쳐진다. 빈부, 학력, 연령의 격차를 떠나 다 함께 더욱 아름다운 동행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부에는 밸리댄스 등 식전행사 및 부스체험, 2부에는 과천복지 홍보대사 위촉(영화배우 이문식 씨), 지역복지서비스 홍보 및 체험, 식전공연, 개막식, 개막 이벤트 등 지역복지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과천시장 등 관내 기관 단체 인사들이 복을 물려준다는 오방색 끈을 엮어나가는 ‘씨줄날줄 희망엮기’ 이벤트를 비롯해 민·관 네트워크를 상징하는 어려운 이웃(무한돌봄 사례관리 대상자) 돕기를 위한 내·외빈 소장물품 경매, 핸드페인팅 참여 이벤트,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과천시노인복지관 등 과천시 내 복지 관련 기관 26개소가 참가하며 모두 37개 홍보 체험관을 운영한다.
홍보·체험 부스는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어르신 대상 효도사진 촬영, 아동대상 복지기관 및 서비스 홍보, 장애인 대상 수화 공연, 여성 대상 복지 서비스 안내, 청소년 대상 간편 심리검사 및 스트레스 팡팡 이벤트, 위기가정 긴급 상담 및 구인·구직 일자리 상담 창구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 밖에도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최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과천시보건소의 이동 건강체험관은 물론 건강보험공단의 체성분 및 건강 상담 서비스와 양·한방 무료진료실을 운영해 과천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