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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주난청센터 ‘인공와우 캠프’ 개최

아주대서 내달 2일 열려…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위러브유운동본부, 부천 세종병원서 400여 회원 헌혈운동 진행

관계자 “난치병·응급·불우환자 지원 위한 활동…계속 이어갈 것”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아주대학교 체육관 뒤 잔디밭에서 ‘제6회 아주난청센터 인공와우 가족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공와우는 귀의 와우 안으로 전극을 삽입해 고도난청환자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기로 고도의 정확성을 요하는 의술이다.

인공와우 수술의 적기는 1~5세고, 수술 후 3~4년간은 종합적인 듣기-말하기 재활치료를 받아야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아주인공와우 가족캠프는 인공와우 환자와 가족들,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 관심 있는 분 등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즐기며 배우는 자리로,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및 게임, 장기자랑, 시상, 저녁식사와 대화의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와우 환자는 물론 가족 및 친지들, 기타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아주난청센터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아주난청센터는 1998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주대병원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난청검사’를 실시해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결과 국내에서도 1천 명 당 1명씩 원인을 알 수 없는 선천성 난청이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

2006년부터는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신생아 청력선발검사 사업의 위탁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신생아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문의:031-219-4319, 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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