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다가오는 구민의 날(10월 5일) 을 기념하기 위해 문학공원 장미원지구에서 ‘가을로 가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장미원 음악제’를 개최한다.
10월 4일 오후 7시부터 개최되는 이날 음악제는 제17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현악 앙상블인 ‘I-신포니에타’의 공연과 함께, 그룹 ‘여행스케치’와 ‘해바라기’의 히트곡 공연으로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문학공원 장미원지구는 함박마을 뒤편인 연수동 산61-1번지 일원을 인천시가 총 사업비 200여억 원을 들여 지난 4월 준공한 곳으로 문학산의 수려한 풍경과 어우러져, 인근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의 장소로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는 곳이다.
구 관계자는 “제15회 연수구민의 날을 축하함과 동시, 장미원을 구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함박마을의 이미지 개선 및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