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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농염한 재즈에 취해보세요

웅산콘서트 7일 오후 7시 30분 道문화의 전당

 

깊어가는 가을밤을 운치 있게 만들 재즈가수 웅산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재즈가수 웅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숙련된 테크닉을 즉흥적이면서 연주자만의 개성을 살린 음색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무대를 통해 재즈의 다양하고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맛볼 수 있도록 1930년대의 딕시, 스윙재즈에서부터 보사노바, 펑키까지 올드 & 뉴의 음악스타일을 레퍼토리로 꾸몄다. 또 브라스밴드로 구성된 캄보밴드(소규모 편성 밴드)의 연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렇듯 정통 재즈에 21세기의 모던한 편곡을 가미하여 보다 다이나믹 하면서, 신나고 때로는 부드럽게, 또 강렬하게 관객에게 다가간다.

웅산은 오랜 동안 다져진 숙련된 테크닉과 공연 등을 통해 재즈 마니아들 뿐 만 아니라 대중들을 사로잡아온 웅산은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블루스, 펑키, 라틴)를 자신이 가진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 안에 불어넣어 따듯한 음색과 혼이 담겨있는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신나는 재즈곡들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속에 흐르는 아름다운재즈곡들, 그리고 클래식한 느낌의 선율이 관객의 마음을 수놓는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가을 시즌 재즈가수 웅산이 선보이는 단독콘서트로, 전국에서 유일한 무대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Jazz Spirits’, 그리고 타고난 리듬감과 블루스적인 해석은 그녀의 최고의 장점이자 무기”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싱어송라이터로,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최고의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웅산은 재즈보컬리스트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배우 그리고 음악방송MC 등 전방위적 활동을 하며 종횡무진 하고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031-230-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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