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다산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40명의 개인 및 단체 후보자를 대상으로 제4회 다산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한 결과, 4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청렴봉사부문 홍승표 파주시 부시장 ▲문화예술부문 신봉승 시나리오 작가 ▲실용과학부문 지근억 서울대 교수 ▲사회복지부문 목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4개 개인 및 단체다.
청렴봉사부문 수상자인 홍승표 파주부시장은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실학박물관과 경기방송 및 경기교대 건립 등을 지원했으며,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신봉승 작가는 MBC 방송작가로 20년을 활동하고 조선왕조 500년의 작품 등을 집필했다.
실용과학부문 수상자 지근억 서울대 교수는 식품영양학 학술적 결과를 산업화, 상품화로 연계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사회복지부문 수상자인 시민단체 목포경실연은 사회복지증진 제도 개선,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제도 마련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시상금은 각 1천만원씩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