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겨울철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연중 양질의 조사료 생산 작부체계 실증시험에 성공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재배가 어려운 지역으로 분류돼 이 것을 해결하는 실증연구사업이 절실히 요구돼 2009년부터 3년간 실증연구사업으로 국립식량작물과학원과 광주시가 공동으로 가장 적합한 작부방법과 연중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1차는 2009년 실촌읍 수양리 논 0.5㏊에 청 보리(영양)를 적기파종, 비배관리 답압 등으로 월동에 대비해 저온과 습해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50a에서 생초 20t을 생산, 평균치보다 높은 수확을 했으며, 2차는 청 보리 수확 후 2010년 6월8일 옥수수(광평옥)을 일반재배보다 40일 늦게 파종해 곤포엔실리지 46개(600㎏/ 개당) 28t을 생산했다.
3차는 2010년 10월 유연보리와 트리트게일을 혼파해 수확량의 극대화를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국내조사료 생산으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녹색성장에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