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에 인천시 의료관광 업무를 전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출범할 전망이다.
5일 시에 따르면 국내 의사인력 10만명 시대를 맞아 협소한 국내 의료 시장은 이미 세계 수준에 도달한 정보도 기술우수성을 보이고 있어 마케팅을 통해 의료관광을 전담할 인천 의료관광재단을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시는 정무부시장을 이사장으로, 보건사회국장, 시의회의원, 인천국제교류센터 대표이사와 인천관광공사 사장, 의료관계전문가, 공인회계사 등으로 임원을 구성, 사무직원은 2개팀 9명과 일반 및 전문계약직 5명으로 재단을 설립·운영한다.
또 의료, 관광, 여행정보,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6∼7개 다국적 언어로 의료관광 홈페이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3월 컨소시엄을 맺은 의료기관을 주축으로 종합건강검진, 뇌건강검진, 한방검진, 여성(불임)검진 등 지역선도 우수의료기술을 핵심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안과, 척추·관절, 치과, 피부·성형 등 4∼5개 분야에 대해 특화·전문 의료기관을 발굴해 컨소시엄 구성의료기관과 함께 국내·외 의료마케팅 행사 및 각종 컨퍼런스에 참여, 해외환자 유치 팸투어, 스타 마케팅 광고 등 유치활동을 편다.
외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한 다문화 가정 인력을 발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의료서비스 기획, 상담 및 안내 등 을 원스톱으로 지원토록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 배치해 민간외교관으로 역할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송도컨벤시아에 의료관광 상설홍보관을 설치해 여행사, 에이젼시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Tour 체험코스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인천의 우수의료기술을 알려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이를 위해 초기연도 10억원, 2014년까지 매년 약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올해 의료관광객 2천명에서 2014년에는 1만명을 유치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의료관광시장 규모는 1천억 달러로 시장은 해마다 성장세를 보여 지난에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6만201명을 토함 총 46만명이 방문해 547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나 암 전문 의료관광상품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면 1인당 6만달러(약 7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