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한국전자전과 더불어 상담실적과 규모면에서 수도권 3대 전시회로 꼽히는 ‘ITC Fair 2010, Incheon’이 오는 11월 3일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362개 업체가 참가해 전체 8억8천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대표적인 B2B 전문 국제 IT 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다.
더욱이 오는 11월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전시회는 해외 15개국 바이어가 참여하고, 초청 바이어 항공료 지원, 홈쇼핑MD초청 설명회 등 여러 가지 지원혜택이 있어 IT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시회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전 신청한 기업과 미국, 인도, 중국 등 15개국 120여 개의 해외 바이어이어를 매칭하는 글로벌 수출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장 이벤트 무대에서는 롯데, 현대, CJ, 농수산홈쇼핑 등 대규모 홈쇼핑 업체가 참여해 참가기업과 1대 1 상담을 진행, 홈쇼핑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ITC 참가기업 중 바이어 자체초청 인천 기업은 항공료 및 호텔 지원, 계약 체결 시 최대 70만원 항공료를 지원하게 된다.
해외 바이어가 본사 및 공장 방문시 차량 및 통역을 무료 제공하며, 서울, 경기를 제외한 지방 참여 기업은 ‘지역 IT 진흥기관’ 추천 기업의 경우 전시회 기간인 3일 동안 숙박제공, 선착순 150개사는 유선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ITC Fair 2010, Incheon’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itc.or.kr) 또는 ITC사무국(070)4129-078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