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고혈압·당뇨 상설교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건강 100세 실현을 위한 ‘웰빙 건강시식회’를 열었다.
2009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자료에 따르면 성인의 약 30%가 고혈압을, 약10%가 당뇨병이 있고 전체 고혈압과 당뇨환자 중 3분의 1은 본인이 환자인 것을 모르고, 치료 환자 중 절반은 적절한 혈압 및 혈당조절에 실패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구 보건소는 이러한 현실에 감안, 고혈압,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 실현을 위한 웰빙 건강시식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칼로리 처방, 식품교환단위 교육, 건강 식단 체험 등을 습득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