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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中어선 3척 나포

인천해경, 어획물 등 증거 이용 사범처리 방침

 

인천해양경찰서은 지난 7일 인천시 옹진군 소재 소청도 남 동방 해역에서 배타적 경제수역을 불법 침범 조업 중인 중국어선 3척을 나포해 인천항으로 압송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나포된 중국 어선은 중국 동항선적 외끌이 저인망 어선인 요단어 5231호(30톤급, 승선원7명) 등 3척으로 소청도 남동방 약12.2마일(19㎞) 침범해 기선저인망 어구를 투망, 불법조업중인 것을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에서 레이더로 탐지하고 해상특수기동대요원들이 긴급 출동, 추적 끝에 나포했다.

인천해경은 이들 중국 어선을 인천항으로 압송해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포획한 꽃게 등 어획물과 위성항법장치위치기록, 검거 당시 촬영한 사진 등 증거자료이용,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해경은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원천 차단에 나서 현재까지 중국어선 총 49척 369명을 검거했으며 담보금 12억4천만 원을 징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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