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화성시에 따르면 채 시장은 지난 8일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정남면 소재)에서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갖고 시 건설도시국 소속 직원 40여 명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5기 최우선 정책인 혁신교육지구 지정·교육을 통한 도시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직원들의 업무나 조직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32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직원 소통의 날’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채 시장은 12~13일 2일에 걸쳐 시민들과의 대화도 갖는다.
시는 12일 오전 정남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향남읍에서 ‘2010년 민선5기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13일에는 기배동과 화산동에서 시정설명회를 각각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행정을 통해 다양하고 진솔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4개 읍면동부터 우선 실시하고 향후 일정이 잡히는 대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