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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소상인 웃는 도시’ 조성

2014년까지 전통시장 등에 1천981억 투입

인천시는 중소상인들이 웃는 도시 추진을 위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보호,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 및 선진경영 구축,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전통시장 조성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규모점포,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급증, 소비의 고급화ㆍ다양화 등 소상공인들에게 불리한 환경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중소상인들이 매출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및 중소상인들을 위해 올해 244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271억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천466억원, 총규모 1천981억원을 투입해 중소상인 보호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저신용 사업자 및 일반 소상공인에게 자금융자정책을 실시하고 창업 및 사업재기가 필요하나, 저신용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일반보증, 특례보증 등 6종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경영혁신을 위한 컨설팅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별대책 협의회’ 구성ㆍ운영해 보다 체계적으로 중소상인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성화시장 육성정책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및 국제상인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송현시장, 글로벌 국제상인시장으로 신포시장이 조성을 추진, 다양한 행사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ㆍ외 관광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책목표와 추진방향, 사업계획을 인천시정의 20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중소상공인들이 웃는 그날까지 체계적인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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