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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조대왕·이서 장군 넋 기리며…

남한산성공원 ‘숭렬전 제향’ 거행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이서 장군의 혼을 기리는 ‘숭렬전 제향’이 12일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숭렬전에서 거행됐다.

김수만 부시장을 비롯해 유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숭렬전 제향’은 전폐례(奠幣禮)-초헌례(初獻禮)-아헌례(亞獻禮)-종헌례(終獻禮)-음복례(飮福禮)-망료례(望燎禮)의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초헌관은 이은수 참봉, 아헌관은 남재호 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종헌관은 유지복 유도회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숭렬전은 조선 인조 16년(1638)에 지어진 사당으로,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책임자로 병자호란(1636년) 때 싸우다 죽은 이서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달 31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일반인 누구나 상설 참배 및 분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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