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에 쏟아진 10원짜리 동전은 모두 392만6천214개로 동전 1개의 무게가 4g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무게로 15t이상이고, 동전을 쌓을 경우 5km가 훌쩍 넘는다.
도새마을회는 모금한 3천920여만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도새마을회는 지난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새마을지도자와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동전 모으기 운동을 벌인바 있다.
도새마을회 리출선 회장은 “10원짜리 동전 1개를 주조하는데 비용이 40원인 정도를 감안하면 오늘 모은 동전의 직접적인 수입대체 효과가 1억5천700여만원이나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