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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주대병원 김옥화 교수‘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골이형성증 진단연구 인정

지난해 열린 ‘2009 척병원 페스티벌’에서 퇴원환자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옥화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도 판에 등재됐다.

이번 김옥화 교수의 등재는 2009년에서 2010년에 걸쳐 SCI 등재 저널에 골이형성증 진단과 더불어 연관된 유전자변이를 주저자 및 공저자로 8편을 한꺼번에 발표한 연구의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 이형성증 과 선천 골기형의 방사선학적 진단을 전담하는 전문가로 한국어로 된 최초의 골 이형성증 단행본과 선천 골기형증후군 책을 발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드뷔쿠아 이형성증이라는 아주 희귀한 골이형성증의 새로운 아형(subtype)을 보고하여 ‘Kim type’으로 명명하자는 제의를 받았고, 실제로 연계된 저널에 Kim variant라는 제목으로 인용지수가 높은 Journal of Medical Genetics에 발표돼 현재 출판 중이다.

또 팔이 짧은 선천성 기형 유전자의 결함도 공동연구로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과학, 정치, 경제, 사회, 의학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내어 영향력을 크게 발휘한 저명인사 5만 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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