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은 단순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던 플라스틱, 종이, 비닐 등 가연성폐기물을 고형연료로 만들어 에너지화 하고, 썩는 물질(음식물 등 유기성폐기물)은 미생물에 의해 발효(퇴비화)한 후 토양개량제로 생산한다.
178억2천400만원이 투입되는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의 일일생산능력은 기계적 처리 65t, 생물학적 처리 15t 등 총 80t으로 2012년 2월에 준공된다.
이 시설은 기존의 쓰레기 처리방법인 소각이나 매립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고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재이용하기 때문에 매립장 사용기간이 24년(2011년→2035년)연장되고 폐기물 연료생산으로 1억여원의 수익과 고용창출, 악취문제 해결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고형연료는 이 시설의 연료(건조열원)로 이용돼 연간 4억8천만원의 연료비 절감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