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근로빈곤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중산층으로 키워내기 위한 ‘행복키움통장’ 사업을 추진, 지난해 200명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300명을 추가로 선정, 총 500명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행복키움통장’은 자신의 적립액을 두 배로 늘려주고 적립기간동안 교육과 금융서비스를 관리 해줌으로써 3년 후에는 저소득층에서 완전히 탈피, 중산층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하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복키움통장 재무설계 교육은 연 2회 진행되며, 모든 사업대상자는 의무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모든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자산관리와 재무설계를 토대로 내통장관리체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저축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 신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초 지식습득을 통해 효과적인 신용관리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저축과 신용관리에 대한 실천지침을 제공해 습득한 정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러한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과 사례관리를 통해 근로중인 저소득층이 빈곤을 탈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