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지난 12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강좌를 열었다.
이 날 강좌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로 하여금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들의 마음 자세와 모범적인 부모 역할 모델을 제시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인천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안효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임신 중 부모역할’, ‘출산 후 부모역할’, ‘영아시기의 애착형성’, ‘좋은 부부관계의 유지가 건강한 아기의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부부관계의 유지, 가족 구성원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이 결국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