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급성전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민간소독업체 9개소와 보건소 자체 방역 단으로 대규모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민·관 합동방역은 지난달 21일 발생한 집중호우와 전염병의 발생 및 유행의 역학적 관련성에 따른 방역활동이다.
특히 10월은 야외활동이 많은 관계로 말라리아 환자의 발생율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번 방역에는 민간소독업체 (주)거륭 외 8개 업체가 참여해 소독업체가 소재하는 인근지역을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 방역소독을 실시해 지역주민에게 방역기능 강화와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