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5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6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13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수상자로 과학부문 대상 함병승(46·인하대교수), 과학부문 금상 진명종(54·인하대교수), 기술부문 대상 김택수(43·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술부문 금상 서정석(51·법일정밀연구소장)을 선정됐다.
인하대 함병승 교수는 양자메모리 분야에서 한계로 인식되던 천분의 일초 한계를 극복해 양자정보 저장시간을 100만배 이상 늘린 새로운 양자메모리 프로토콜을 세계 최초로 개발, 과학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또, 인하대 진명종 교수는 ‘탁월한 반응성과 실용성을 지닌 촉매의 개발’로 과학상 부문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연구업적은 촉매의 고정화를 위한 창의적인 개발을 통해 새로운 고정화된 촉매 합성에 성공했다.
기술상 부문 대상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택수 수석연구원은 ‘Mg합금기반 고특성 고기능 순환-소재화 기술확보’에 대한 기술개발로 중국의 자원수출제한과 급격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희토류금속 Mg을 재활용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기술부분 금상의 법일정밀 서정석 연구소장은 ‘초음파 금속용착 TOOL(Horn/Anvil) 국산화 개발 성공 및 역수출’을 통해 선진기술의 독점체제에서 벗어나 기술의 종속을 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이차전지 분야 등 제조 산업분야에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통해 연간 3천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