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남구 관교동 소재 인천교통 공사(구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제3회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1월 첫 공연에 이어 3번째를 맞은 이번 거리공연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각종 소방정책 등을 알렸다.
인천소방 밴드동호회인 ‘비상구’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익숙한 발라드 및 Rock 위주의 가요를 부르며, 화재 홍보영상물 상영으로 불조심을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공연 전담 사회자가 화재 발생 사고사례 전파 등 화재예방 교육을 하며 소방퀴즈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만구 남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율적인 화재예방 의식을 촉발시키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의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를 소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