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16일 오후 신세계 백화점 사거리에서 ‘건강보험 하나로 무상의료실현! 100만 입법청원운동 선포 기자회견 및 집중캠페인’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 및 기자회견은 민주노동당 최은민 최고위원, 이용규 인천시당 위원장, 문영미 남구의원, 박윤주 동구의원과 지역위원장, 당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입법청원운동은 건강보험 하나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90%로 늘리고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1년에 100만원을 넘지 못하게 상한선을 두고자하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의 ‘무상의료’는 사용자, 국가 부담비율 상향 등을 통해 건강보험증 하나로 병원비를 모두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날 민주노동당은 최고위원회 직속으로 무상의료위원회를 두고 ‘건보 하나로’를 하반기 전당적 사업으로 펼칠 계획을 선포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이날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시민 캠페인과 인천 전역 구별순회 당원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입법청원 서명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