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해송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자위 소방대원들의 초기화재 대응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절감을 위해 학생들이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사용법과 긴급대피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제로 소화기를 사용해 보니 이젠 불이 나도 침착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친구들과 부모님에게도 알려드려야 겠다”고 말했다.
최상용 송도119안전센터장은 “학생 및 교사들에게 가정 중요한 것은 화재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함에 있어 다각적인 교육 및 안전점검 등으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