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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수해가정 초청공연 ‘문화기부’

부천문화재단이 올 추석 부천을 강타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총 5편의 객석 600석을 수해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 유난히 많았던 자연재해와 이로 인한 물가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수해자를 대상으로 재단 주최 공연 프로그램에 초대를 추진한다.

초대 대상 공연은 프랑스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10/26~30), 뮤지컬 ‘구름빵’(11/5~6),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10/20), ‘부천 재즈에 빠지다’(12/3), 뮤지컬 ‘넌센스’(12/27~18)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랑스오페라부터 뮤지컬, 클래식 등 우수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신청 가능 대상은 올 추석 수해를 입은 부천시내 거주 가정이며, 가구당 4매씩 신청이 가능하다. 관람 대상자로 선정된 가족은 공연당일 반드시 해당 주소지가 명기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중 급작스레 발생한 수해로 부천지역 내 많은 시민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따라서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이로 인한 근심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공연에 초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관람 신청은 수시로 받을 예정이며, 신청 및 문의는 032-320-63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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