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무원봉사활동단체인 ‘만원의 행복’ 회원들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여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만원의 행복’ 회원들은 지난 9일과 16일 주말을 이용해 자녀 등 가족들과 함께 도농동과 화도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여 가구에 5천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전했다.
이날 연탄배달에 참석한 회원과 가족들은 “구불구불 좁은 골목을 따라 손에서 손으로 옮겨진 연탄이 좁은 창고에 쌓일 때 행복해 하는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 8년 동안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시해 온 이들 회원들은 매월 만원씩 모아온 돈으로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