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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하대병원 김영효 전문의 美 이비인후과학회상 수상

비특이적 비과민성 진단기기 개발 인정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효 전임의<사진>는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Boston에서 실시된 미국 이빈인후과학회(AAO-HNS, American Association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서 ‘Travel Award’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은 김영효 전임의가 학회에서 발표한 ‘비특이적 과반응성의 진단을 위한 저온저습공기자극장치(Diagnostic Criteria of Nonspecific Hyperreactivity Using Cold Dry Air Provocation)’라는 주제에 대해 의학적 타당성과 효용성에 대해 인정받아 진행했다.

김영효 전임의의 연구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서 찬 공기, 담배 연기 등 비 특이적인 자극에 대해서도 비염 증상이 유발되는 비특이적 비 과민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기를 새롭게 개발하는 등 이를 이용해 진단할수 있는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또 주제는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저널’(Otolaryngology - Head and Neck Surgery)이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Travel Award’는 AAO-HNS 학회에 채택된 연제 중 우수한 연제의 저자에 대해 시상하여 학회 여행 경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년 전세계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참석하는 저명한 국제 학회 중 하나이다.

김영효 전임의는 “아직 부족한 연구에 대해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뜻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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