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0 남양주친환경생명기술대전’을 27일부터 4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농축산물 및 우수농자재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회 그리고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또,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특강, 친환경농산물 세미나 등 농업의 변화혁신과 미래전략을 위한 강의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바른먹거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생활개선회 실적 발표 및 경진, 남양주먹골배 품평회 및 품종전시, 친환경농축산물 및 우수농자재 전시, 우리농산물과 외국농산물 비교전시하고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 추진실적을 전시하며 30일에는 4-H경진대회로 회원들의 농심함양 및 자긍심을 높이고 경연을 통한 연간 활동 실적평가를 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치즈만들기, 난화분만들기, 천연염색, 전통민속놀이 등의 체험을 추진하며 동시에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유기농업 현장 체험과 친환경농산물 전시 판매 등을 진행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도시 소비자에게 유기농업의 중요성 인식 및 남양주 농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생명기술대전 및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있는 28일에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5개 분야의 ‘2010 남양주농업인대상’ 수상이 있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삼봉두레풍물놀이, 소리꾼 이장학, 가수 신나, 박진광 등과 함께 풍물한마당 및 뜰안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그린농업대학의 동아리활동(전통차, 전통주, 서예, 가정원예, 국화) 작품전시와 자생식물, 화훼, 국화분재 등이 전시되며, 가을꽃과 계절별 초화류가 만발한 그린학습원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