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3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에서 가평 군민상 대상(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한 허금범(55) 용추상가번영회장은 마을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고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수년간 베풀어왔다.
하 번영회장은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남모르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던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가평군민상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허금범 회장은 가평읍 체육회 이사로서 수년간 선수들의 뒷바라지를 도맡아 하는 등 가평읍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매년 현충일과 보훈의 달에는 가평보훈단체협의회를 찾아 관내 불우 보훈가족위문 및 자녀들 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켜 주기도 했다.
허 회장은 보훈가족 뿐만아니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연시나 명절때면 어려운 청소년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마을의 노인들을 위해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마을의 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섬겨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더욱이 가평군 ‘청정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을 맡으면서 회원들의 친목과 결속을 이끌어내 왔다.
또 허 회장은 가평군 새마을지회 4천여 회원들의 오랜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 부지 마련을 위한 대체용지를 조성해 오는11월 중순으로 착공일이 확정되는 등 새마을 후원회장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어 가평군 6개 읍·면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곤파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북면 도대리 농가를 찾아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벼 일으켜 세우기 봉사를 3일 간에 걸쳐 실시하고, 음료수와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허금범 용추상가번영회장은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행락철 쓰레기로 자연환경 보호활동도 펼쳐, 용추유원지와 자라섬 하천변등에서는 1년에 평균8회에 걸쳐 총 25톤의 오물을 수거하는 등의 내지역 깨끗하기에 앞장서 왔다.
대산콘크리트 대표, 부자농방대표, ㈜부자쇼핑타운대표이사를 지냈으며가평문화원 회원, 가평읍체육회이사, 용추상가번영회장, 가평새마을 후원회장, 청정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기획홍보분과위원장, 가평생활안전협의회 위원, 한나라당 가평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