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강화도 송해면 당산리 화문석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도농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상호교류를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당산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은 당산리 마을 주민 30여명과 인천도시개발공사 임직원 3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당산리 허수범 이장은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도시개발공사 이춘희 사장도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함께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인천도시개발공사와 당산리 화문석 마을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번기 일손 돕기, 농·특산물 직거래, 농촌체험행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