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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장고 인생 56년, 옛 멋을 두드리다

김동언 명인 무료 초청공연… 29일 인천 잔치마당아트홀

인천 국악전용소극장 잔치마당아트홀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전남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설장고 기능보유자 김동언 명인이 초청공연을 연다.

김동언 명인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설장고 기능보유자로 유일하고, 설장고 중에 으뜸인 명인이다. 71살의 나이에도 활발하게 공연활동을 하며 설장고를 알리고 있으며 설장고의 옛 멋을 잘 표현하고 있다.

설장고 김동언은 설장고 명인 김명선(예명 김오채·1994.5.22 사망)의 설장고를 이어받았다. 1942년에 담양군 봉산면 와우리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대보름 농악에서 무동 역할을 했다.

담양 봉산 양지리의 설장고쟁이 정진만에게서 장구를 배웠으며 직접 장구도 만들어 치는 등 15세에 이동래에게서 사사, 광주의 채막동에게서 5년, 여수 출신 임재식·김오채에게 사사 받았다.

한편 우도농악은 전라남도 서부평야지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농악으로 연행방식,복식,음악성으로 볼 때 좌도굿, 도서해안 굿과 함께 암도 농악세 속한다. 관람료 무료.(문의:032-501-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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