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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사랑이 장애인자립 디딤돌로

파주장애인복지관, 금촌역 광장서 사랑모아바자회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은 지난 22일 금촌역 광장에서 장애인의 생활환경지원 및 자립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3회 사랑모아바자회’를 열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며, 지역주민에게 홍보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현코자 마련됐다.

이번 바자회는 파주시, 한국철도공사 GLORY(금촌역), (주)테크노프린트 등 파주지역 내·외 다수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전통방식으로 숙성한 명품 젓갈, 자동차 액세서리, 성인·아동 의류, 문구류, 각종 생활용품 등이 고품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살거리 장터’,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비빔밥, 모듬전, 분식류 등 ‘먹거리 장터’가 펼쳐졌다. 또 물품을 구매한 지역주민에게는 수시 추첨을 통해 식사권 및 영화권, 사우나 이용권 등을 제공했으며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유석영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좋은 물건을 염가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및 자립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게 됐다”며 “바자회가 단순히 자선적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승화돼 장애인들의 원만한 사회참여와 자립의 디딤돌로 이어져서 아름다운 소통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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