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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공부에 지친 청소년 오케스트라서 놀자

문화예술진흥원, 음악 소양교육 진행

부천시 아이들이 교향악단 단원이 될 기회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 이하 교육진흥원)은 부천문화재단, 부천필하모닉과 협력해 ‘꼬마 오케스트라’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 10월 말부터 아동·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을 실시한다.

‘2010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 배울 기회를 제공해 음악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지역의 지자체 추천을 받은 문화재단과 국공립 교향악단의 협력 체계로 진행된다. 또 재단의 사업 운영 능력과 국공립교향악단의 전문성을 통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오케스트라 교육이 마련됐다.

부천문화재단·부천필하모닉은 음악 기초이론, 악기 탐색 시간,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코더를 이용한 협주 및 청음 수업으로 아동들이 음악에 친숙해지고, 공연 관람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에 익숙해질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2011년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활동에 앞서, 음악에 흥미를 갖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음악 소양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존의 음악 영재 발굴 및 육성 교육이 아닌,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하모니를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외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사업에는 수원대학교와 협력한 화성시문화재단의 ‘I am a musician’ 프로젝트,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력한 인천문화재단의 ‘인천시향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등 전국 8개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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