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강인 해양경찰청장(가운데)이 27일 비태세를 점검을 위해 제주를 여객선터미널을 둘러보고 있다
연수구가 ‘구청장과 함께하는 내 집 앞 쓸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11월1일부터 관내 일반 주택 및 상가 지역의 지상 1층에 있는 식품위생 접객업소, 의원 및 약국에 공공용 봉투를 지원해 자율적인 청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7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구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우리 동네 가꾸기를 생활화하려는 취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내 집 앞 쓸기’운동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공용 봉투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내 집 앞 쓸기 운동’을 관내 식품위생 접객업소와 의원, 약국으로 확대 시행해 전 구민에게 청결 운동을 홍보하고, 내 집과 내 점포 앞 등 우리 동네의 청결유지 실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함으로써 ‘함께 가꾸는 행복한 연수구’에 대한 전 구민의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아파트 상가지역(연수3동·동춘3동)과 송도동을 제외한 관내 8개 동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의원, 약국 등 1천600여 개의 점포에 ‘내 집(점포)앞 내손으로 쓸기 운동’이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공공용봉투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