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과 인하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10 인천교육 심포지움’이 ‘미래 인천 교육을 위한 창의·인성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29일 개최된다.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책추진전문가 및 초·중등 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는 ‘인천교육에 있어서의 창의인성 교육’ 이라는 주제로 시작되며, 제2부는 ‘창의인성교육의 총론’과 ‘교육기부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리매김’의 주제특강이 진행한다.
제3부는 세 개 분과로 나눠 진행되며, 1분과에서는 ‘인문·사회교과와 창의·인성교육’을 주제로 ‘인문학 영역 창의인성교육의 실제’, ‘사회과교육 영역 창의·인성교육의 실제’가 논의에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수학·과학 교과와 창의·인성교육’ 을 주제로 하는 2분과에서는 ‘초등수학 및 과학과에서의 창의·인성수업모형’과 ‘과학교과영역에서 창의·인성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논의에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3분과에서는 ‘예체능교과와 창의인성교육’을 주제로 ‘예술 영역 창의인성교육의 실제’와 ‘예체능 영역 창의적 체험활동의 실제’가 논의되고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로 정책추진 전문가와 교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창의·인성교육의 정확한 방향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여건과 특성에 맞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현안교육과제의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