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오는 4일부터 이틀동안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10 세계유산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유산포럼은 세계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유지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경주에서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유산 수원 화성의 보존과 관리체계 개선’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리고,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7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을 비롯, 9점의 세계문화유산과 1점의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