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과 한국미협화성지부와 공동기획한 ‘우리 동네 생활 속 미술관’ 전시회가 화성유엔아이센터 화랑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 달 중순부터 시작된 이 전시회는 내년 10월 말까지 1년간 상시 열리는데 아마추어 작가들에게는 발표의 장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예술적 감성을 키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회원들의 유화, 서예, 조각 등 25점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평소 작품 발표 기회가 부족한 아마추어 작가들에게는 자신들의 작품을 알릴 수 있고 시민들은 전시회나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一石二鳥)다.
화성시문화재단 정은영 문화정책팀장은 “앞으로 미술작품 전시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의 모색을 통해 화성시 구석구석에 문화예술의 향기가 전해지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