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010년도 2차 광견병 예방접종’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5월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건강한 개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접종하면 된다.
접종료는 시의 지원으로 마리당 5천원을 소유자가 부담하며 접종시 기생충 구충제는 무료로 제공된다.
김보영 시 위생과장은 “최근 애완동물 사육이 늘면서 놀이터 및 가정에서 배설물 등에 인한 기생충의 인체감염 우려가 높다”며 1년에 한 번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키고, 함께 외출시 반드시 배설물 수거용 봉투를 지참하고 목줄을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전염되는 법정 가축전염병이며, 개 기생충은 인체감염 시 면역능력을 저하시키고, 설사, 복통, 소화 장애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켜, 정기적인 접종과 구충제를 투여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