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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대학 클럽축구 가평서 ‘휘슬’

13·14일 소나컵 대회 개최

 

축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여대생들의 축제가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개최된다.

가평군은 13, 14일 이틀간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소나타(SONATA)컵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한국프로축구연맹과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 12개 대학에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한 U-17 여자월드컵대회 우승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이 대회는 한층 높아진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과 발전이 기대된다.

12팀이 세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거친뒤 각 조 1. 2위와 각 조 3위팀 중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는 전·후반 20분이며 하프타임은 10분이내로 진행되며 8강전과 준결승전은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 경기는 진리를 탐구하는 학생신분임을 감안해 13, 14일 이틀간에 걸쳐 10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진행된다. %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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