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 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기념음악회와 출산장려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가족이 행복한 군포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성악가.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태교음악회를 메인 행사로 자녀(태아) 또는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낭독 이벤트. 군포시의 출산지원정책 홍보를 위한 부스 운영 등 우리사회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여성가족과 현승식 과장은 “양육·교육·복지 등 아이를 낳고 키우기 어렵게 하는 여러 요인들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회문제”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출산장려 공익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