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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의 힘찬 발걸음' 법무보호대상자 합동 웨딩마치

 

최근 인천시 남구 주안동 소재 리베로 웨딩홀부페는 출소 후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5쌍 부부에 대해 결혼식이 치러줘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합동결혼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가 법무보호대상자 5쌍을 대상으로 새생활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새생활 합동결혼식은 출소 후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혼례를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주고 경제적 도움으로 안정적 자립을 조성,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214쌍의 부부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는 범죄예방 협의회청소년분과위원장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 이사장의 사회로 범죄예방 인천지역협의회 김광식 회장이 주례를 맡아 시민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례를 맡은 김광식 회장은 “서로의 장단점을 상호 조화로써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자”며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서로가 마음을 열고 사랑을 아끼지 않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 내빈은 지역 인사 및 법무부 이형재 인천보호관찰소장, 각급 기관장, 운영위원, 범죄예방위원, 후원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답지한 축의금품은 새 생활을 시작하는 이들 부부에게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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