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천주교 경기도 공무원 피정 행사가 6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의정부교구 교구장 이기헌 주교의 집전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피정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방기성 경기도 2부지사를 비롯, 남양주시청 교우회 및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활을 향한 삶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피정 1부에서는 (사)한국연극협회 남양주시지부의 뮤지컬 ‘산아! 산아!’공연이 2부에서는 의정부교구 한만옥 지도신부의 특강과 이기헌 주교의 장엄미사가 이어졌다.
신자이기도 한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에 한번 열리는 경기도 피정을 통해 공직자 교우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되어 깊은 친교를 나누고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이 행사는 경기도 및 시·군에 근무하는 천주교 신자 공무원들의 신앙쇄신과 심신 앙양을 위해 년 1회씩 열리는 순수 종교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