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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대 자체평가 ‘업무-성과 중심’ 바뀐다

宋시장 내년부터 공무원·산하단체 체계 개선…9개 출연기관 평가 첫 시행

송영길 인천시장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자 추진했던 각종 자체평가방법을 재정비해 내년부터 업무 중심, 성과 중심으로 평가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업무의 일원화, 평가의 효율화, 성과의 극대화를 3대 기준으로 5대 자체 평가가 엄격해지고 전문적으로 바뀐다.

‘4급이상 공무원 성과계약평가’, ‘5급이하 공무원 PM(Project Manager)평가’는 평가의 효율화를 위해 일부가 통합되고 그동안의 문제점이 대폭 개선된다.

9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연공서열로 결정되던 성과계약 평가가 업무성과에 따른 평가배점표를 토대로 엄격히 평가되며 중간평가에 실질적 기능을 담보하고 평가담당자를 늘려 전문성 보완과 모니터링을 통해 공정한 평가가 진행된다.

또한 평가조정담당관실과 자치행정과에서 중복 돼 군구 행정력 낭비로 지적받아왔던 군구 행정실적평가의 경우 국정평가와 자치사무로 나눠 효율성과 전문성을 추구한다.

특히 국정평가와 관련한 국가사무와 PM사업, 5대 당면 현안 관련사항은 평가조정담당관실에서 담당한다.

자체사업과 군.구 보조사업, 기관위임사무등과 관련한 자치사무는 자치행정과에서 군·구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인센티브도 균형 있게 지원된다.

‘공기업 CEO 평가’를 대폭 강화하고 그동안 실시하지 않아 평가의 사각지대가 되었던 9개 출연기관에 대한 평가를 첫 시행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공사·공단 및 유관기관 관리사업에 대해 평가실시 후 성과급 지급시 반영되도록 평가방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체결될 공기업 CEO 평가는 그동안의 평이한 성과 목표를 성과계획단계부터 실질적인 업무중심으로 바로잡을 예정으로 9개 출연기관에 대해서도 관련조항 정비와 평가지표 개발 완료 직후 새롭게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를 간소화, 전문화하고 업무성과에 따른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무엇보다도 인천의 ‘2014 비전과 실천전략’ 이룩을 위해 상급자와 하급자, 시와 군·구, 조직과 시민과의 소통강화에도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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