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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G20 회의 첫날 중부지방 황사 관측

새벽부터 약화… 몽골쪽 기압 영향 고비사막 부근 발원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일 늦은 밤부터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대부분의 지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몽골 동쪽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서쪽의 고기압 사이에 강한 바람이 불어 고비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늦은 밤부터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이 황사의 영향권에 머무르다가 12일 새벽부터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황사는 지난 2005년 이후 5년만에 11월에 발생하는 황사로 관측됐다.

또 기상청은 11일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기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중부지방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11일 밤 사이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발달한 저기압이 정체하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방에는 12일 새벽이나 아침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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