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협의회시흥시지회 회원과 ‘시흥 Eco-Care 실천단’ 40여명이 지난 13일 오전 물왕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정화에 큰 효과가 있는 EM 흙공 던지기를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자연보호협의회시지회에는 2009년 발족한 환경봉사단체로서 야생동물 아사방지를 위한 먹이주기 사업 및 쓰레기 줍기활동 등 매월 1회씩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 Eco-Care 실천 단은 환경정책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봉사활동 실천 모임으로 늠내 1길 대청소 및 칡 덩쿨 제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민·관 봉사 팀이 휴일에 힘을 모아 물왕저수지 주변 환경정화활동 뿐 아니라 물왕저수지 옆 집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EM 흙공을 투입했다.
EM 흙공이 하천에 투입되면 흙공 속의 효소들이 물속에서 서서히 분해 돼 수질정화 및 악취를 제거해 수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EM 흙공 던지기가 수질개선을 위하여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개선효과를 모니터링 한 후 EM 흙공 투입을 관내 하천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Eco-Care 실천단의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생명지수를 높이고 청렴하고 깨끗한 생명도시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