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15일 오산 성호고등학교를 방문, 3학년 수험생들과 담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 그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찬찬히 되새겨보기 바란다”며 “시험 당일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신체 리듬을 잘 조절하는 한편,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쓰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꿈꾸지 않는 사람은 희망도, 미래도 있을 수 없다”며 “자신의 꿈을 활짝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3학년 교무실을 방문해 “여러분의 노력이 학교와 학생을 살아있게 만든다”며 “남은 기간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배움이 촉진되는 새로운 교실 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서영학 교무부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교육감과 악수를 하고 격려받으며 더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갖게 된 것 같다”며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수능 당일 아침에 용인 흥덕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김 교육감은 지난 9일에도 수원여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