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비해 부족한 노인복지사업의 현실과 대응방안,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남구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1시간가량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노인들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로 노인여가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그동안 쌓인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어려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구노인대학은 1982년 개설돼 남구 노인들의 평생사회교육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개월 과정으로 250여명의 노인들이 평생교육, 문화, 여가분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