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수원시 공직자 100여 명,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 명, 대한적십자사 수원지구 협의회원 100여 명 등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가 7천만 원 상당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개인 가정에 1천800박스, 사회복지 시설 등에 700박스를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7월에도 삼성전자와 대한적십자 수원지사협의회와 연계해 ‘한여름 愛 제철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해 2천박스의 제철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며 “김장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더욱 확대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 수원시지회도 지난 17일부터 3일 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새마을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 7천 포기를 1천100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