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량 5대와 인원 39명이 동원된 이날 훈련에서는 ▲대형화재 대비 자위소방대 초기능력 강화 ▲연소 확대 방지 및 인명구조방법 강구 ▲인근 소화용수 및 소화활동설비 활용방안 강구 등 초기 진압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김학섭 고잔119안전센터장은 “초기 대응능력이 부족한 노인, 장애인 시설의 경우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평소 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가지고 취약요인에 대한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세군 남동평강의 마을은 지난 2005년 5월에 개원해 뇌졸중, 치매, 중풍환자 등 63명의 노인분이 입소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