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관장 안성현)은 25일 시흥시 신천동 도원경로당에서 다문화 이주여성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한 ‘전통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다문화 이주여성 30여명은 적십자 시흥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 함께 한국 전통식품인 고추장을 옛날 방식으로 만들면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익혔다.
처음으로 고추장을 담근 중국 원지즈(39)씨는 “너무 힘들었지만 내가 직접 담근 고추장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