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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0 AG 민간교류·협력 강화

시민 서포터즈 운영계획안 관련 공청회… 각계각층 의견 수렴
대회기간 통역·응원·환송행사 활동… 내년 1월부터 모집 양성 계획

인천시는 29일 오후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 대회 시민 서포터즈의 운영계획안에 관한 시민 공청회를 가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지난 27일 폐막된 제16회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회기 인수에 발맞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실시됐다.

따라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인 ‘시민 서포터즈 운영계획안’에 관해 학계, 상공인, 체육인, 다문화계층, 교육계, 언론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시민 서포터즈’란 45개 회원국별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결성될 조직으로서 대회기간 중 응원, 환영·환송행사, 통역 및 안내를 맡게된다.

시민서포터즈는 평소에도 회원국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고 민간 교류협력과 친선을 강화함으로써 대회가 끝난 후에도 끈끈한 우정 속에 지속적인 교류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공청회에 앞서 “인천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의 여러 분쟁국들과 약소국들이 다함께 참여해 화해와 협력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대축제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학생, 주부, 결혼 이민자, 상공인 등 45개 회원국별 서포터즈 5만명을 모집, 적극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관심 있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12월중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시민 서포터즈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해 내년 1월부터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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